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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많이 받으라고 덕담을 한다.  복받는 것은 누가 나눠주는 것을 받는것이 아니다. 복은 내가 짓는 것이다.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나? 끝도 모를 두려움에 여전히 사로잡혀 살아가야 하나?  이것은 선택사항이다. 이미 주어진 복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여전히 두려움속에 주어진 복도 못받고 살아갈 것인가는 누가 해주는 일이 아니라 내가 선택해야 하는 일이다. 


종교의 핵심은 두려움을 넘어서서 사랑의 세계로 나가는 장도이다.  두려움은 사람을 움츠려 들게 한다. 마음을 닫아 걸고 사람을 조인다. 자신의 어둠속으로 숨어 세상을 독점하려 한다.  관념과 관습에 얽매여 본질을 흐린다. 그래서 갑갑하고 자신을 구속하여 사람을 헤치는 에너지를 쓴다.


그러나 사랑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재친다. 사람을 풀어놓아 다니게 한다. (요11:39-46) 존재가 드러나고, 가진것 나누고, 사람을 치유한다.  활짝 열려 있으니 관념과 관습을 벗어 던지고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한다. 일일신 우일신(日新又日新)이다.  자기라는 좁은 틀을 벗어나 무한히 열려 있는 하나님께로 나가로 나간다. 인생은 정비공, 정답도 없고, 비밀도 없고, 공짜도 없이 심은데로 거둔단다. 


두려움을 넘어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복많이 짓는 새해가 되시길 기도한다.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이런 세계를 보여주고 나눠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