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제목
76 마음을 주고 받는 일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막 14:3)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힘도 들었지만 마냥 힘만 들었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 교우들과 더 가까워 졌고 서로를 알고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을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아무 말없이 어깨동무 해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말없이 따뜻한 시선...  
75 시한부 인생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막 13:2) 어제 장례식에 갔었습니다. 그러니까 89년도에 단독 목회를 시작했고 95년도에 메인으로 파송받았으니 15년전 인연을 맺은 교인의 장래식이었습니다. 그때 그 분들을 다 만났습니다. 10년만의 만남입니다. 반가웠습니다. 야릇한 기...  
74 희생재물
"저희는 다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막 12:44) 현택이가 가끔 제 양복을 입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맘에 드는 셔츠가 있으면 물어 보지도 않고 입고는 저를 보고 씩 웃곤 했더랬습니다. 그것으로 아빠것은 아들것이 됩니다. 넥타이도 지...  
73 내가 죽은 후에 어떻게 될까?
"하나님은 죽은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시라." (막 12:27) 죽은 후의 문제가 궁금합니다. 아들이 간후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부활후의 저와 제 아들의 모습도 알고 싶습니다. 새벽기도에 마가복음을 읽어 내려가다가 오늘 본문이 마침 부활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이 있어 묵상했습니다. 부활후의 우리 모습은 ...  
72 내것은 없습니다 잠시 빌려 쓸 뿐입니다.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다." (막 12:1) 윤정자 권사님이 가신후에 권사님이 사시던 아파트를 비워줘야 했습니다. 급한대로 목사관 차고에 닥치는데로 모든 물건을 옮겼습니다. 귀중한 것들은 이미 당신이 사랑하시는 분들께 다 나누어 주셨습니다. 저도 드라마 성경세트를 받았습니다. ...  
71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더라!
"(예수께서) 멀리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열매가 있을까 하여 가까이 가서 보셨는데,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막 11:13)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속빈 강정이란 말도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배드린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기도생활이 중요하지만 기도이...  
70 좋은 글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새벽예배가 끝나면 방으로 들어와 아침묵상을 씁니다. 처음에는 이게 어떤 일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덤벼들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잘 써야 하겠다는 생각때문에 글을 더 못쓰겠습니다. 평소 지론이 자연스러움인데 갈수록 자연스러움을 잃고 인위적이 되어 가는것 같아 자신에게 못마땅합니다. 사람이 항상 은혜충만한 것은 ...  
69 자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1)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창 22:2) "내 궁핍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 어...  
68 이리와 양을 넘어서서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  
67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행 26:18) 독일의 잔혹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생존자였던 유태인 예이엘 디무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1961년 전범재판이 열렸을때 유명한 아이히만 이라는 참모를 재판하게 되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디무르에게 재판관이 물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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