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제목
5 아들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밤새 명치끝이 아파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명치끝이 아프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 이토록 아픈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것도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들에게 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차라리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언제까지나 거짓희망속에 둘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더 ...  
4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을 이렇게 소중하게 생각해본적이 있었던가요? 촌음이 귀하고 한마디 음성이 귀하고 한잔의 물을 권하는 것이 그리도 소중한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못다한 사랑 가득담아 보내야 하는데, 못다한 얘기 다 들려주고 가게해야 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어 발만 동동 거립니다. 큰 숨 몰아 쉬며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눈...  
3 아픔
조희선 당신이 아프다는 말을 들으면 나도 아픕니다. 당신은 몸이 아프다고 하는데 나는 마음이 아픕니다. *** 병원에서 읽던 시집이 그렇게 절절할수 없었습니다. 내 마음 같은 시를 만나니 눈물이 납니다.  
2 현택이가 집에 왔습니다
새벽녘에 묵상하며 바라본 눈 덮인 뒤뜰은 스산하지만 겨울다워 보기 좋았습니다. 한줌밖에 안되는 인생이 우주의 중심이 되어 세상을 돌리려 했던 무모함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회개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주님! 내가 중심이 아님을 절절히 느낍니다. 나는 잠시 세상에 다니러 왔을 뿐 이 세상의 주인은 당신이 맞습니다." ...  
1 병원에서 올리는 인사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낯설고 약냄새가 나는 병원이 싫었는데 어느덧 집처럼 느낌이 오는 것을 보니 시간이 많이 간것 같습니다. 웹싸이트 개설에 축하하고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이처럼 어두운 이야기로 제 게시판을 시작하여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좋은것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어두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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